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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참세상] 현장 영상활동가, 나의 존재가치는?

[편집자주] 영상활동가 고 김천석, 고 이상현(숲속홍길동) 님의 죽음 이후 현장 영상 활동을 지원하고, 연대하기 위한 노력들이 시작되고 있다.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은 투쟁사업장 주체들과 독립 영화계, 문화계, 미디어 운동 진영, 시민사회 등이 현장 영상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제작과 상영, 배급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을 준비하고 있는 단체다. 오는 3월 10일, 경향신문사 5층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토론회, 90년대 이후 투쟁 영상 상영회 등이 열린다. 아래 글은 2월 16일 열린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영상 활동가의 글이다. 











▲  생전의 고 이상현 님의 모습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이하 ‘현카’) 준비위원회가 꾸려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위의 아는 분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다른 일들에 밀려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였었다. 또 한편으로는 이 준비위원회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마음으로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별로 신뢰가 없었던 점도 있었던 것 같다. 이야기로만 끝내다가 흐지부지 되는 그런 곳이 아닐까? 정책간담회에서 직접 이야기를 들어본 소감은 ‘현카’가 참 고마운 존재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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